안녕하세요, 핫앤쿨(꼬꼬리코 특공대) 아톰입니다 ^^;

 

하하 상품에 눈이어두워. 2014 풀팩 하악하악~

후기 이런거 하라면 또 시키는데로 잘하는 아톰입니다. 제가 좀 귀가 얇지영~

 

아 우선 꼬꼬리코 특공대가 뭔지 궁금해하는 몇몇분들을 위해(안궁금해하실수도 있겠지만)

닭이 그려진 빨간 후드티를 입고 때로 몰려다니면서 시끄럽게떠들던 문제의 그 사람들입니다.

전부 1981년생 닭띠로 이루어져 있고, 빅애플, 스윙바, 사보이 등등 정말 다양한 스윙바출신들이

모여 만든 사조직입니다. 더이상 깊은 비밀은 여기까지.. (더이상은 위험하여~.^_< 퍽~)

 

저는 스윙을 시작한지 2년차 되는 댄서입니다. 제나이 33에 참 가성비 안나오는

춤못추는 댄서중에 한명입니다. 몸이 둔하야~ 잼서클,대회와는 일체 인연이 없는 100%레알

소셜댄서입니다.

 

1년차가 갖되었을때 동호회 한 팔뤄 동기가 CSI에 간다고 좋아하더군요.

30만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, 전 속으로 뭐 저런데가냐 라고 생각했었지요.

그때는 지터벅 졸공하고 린디로 넘어가던 그때 시절이니까요. 걍 동호회에

사람만나는 재미로 다녔지요,

 

시간이 흘러흘러~ 쌤들에게 혼나고 팔뤄동기들에게 혼나고~

외부강습(제XX쌤....-닉넴은 비밀로ㅎㅎㅎ) 가서 또 혼나고 이리저리 굴러댕기다 보니,

최소한 제너럴에서 벌벌떨정도는 벗어났구요. 꼬꼬친구들이 놀자~라고 절 불러주더군요.

고마운 녀석들 ^_ㅠ CSI까지 온것도 이녀석들과의 인연때문도 있네요/

 

이번 CSI 그렇습니다. 외부파티도 한번 가본적이 없던 제가 한번 질렀습니다.

이 파티를 주최하는 운영진님들과 인연 이 있었던것도 아니고, 명성이 대단한 CSI.

아 어챠피 춤판에 계속 있을꺼 어차피  피할 수도 없고 한번 가보자고.

 

 

결과는 대만족입니다. 1년전 제 동기가 좋아하던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.

저처럼 초중급부터 초고수분들까지 전국의 춤동지들이 다 모여서 쨈서클을 벌이는 광경은

정말 장관이었습니다. 팔뤄분들의 실력이 대단했솝니다. 제너럴때 너무나 좋았구요/

핫슈거밴드의 Jumping at the Woodside는 지금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.

그리고 쇼케이스,팀전,잭앤질준비하신 분들. CSI를 위해 2~3달을 꼬박 준비한다던데

그 땀빵울의 흔적들이 눈에 보여 너무 멋졌습니다.

 

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봉사자분들.

저희 회사 속성상 이런 큰 행사를 치뤄봐서 저도 압니다.

숙소 잡고, 밥준비하고 외국인들 의전하고, 사람들 동선짜고

행사장 준비하고 이거 보통일 아닙니다.  협찬 회사나올때, 치과, 안과,

커피숍, 막걸리회사..죽~ 나올때 저는 가슴이 짠했습니다. 스윙댄스 나름

엄청난 문화커뮤니티인데 그 흔한 지자체 지원하나 없더군요.

행사 스케일은 엄청나게 크고 퀄리티도 최상이었습니다.

만약 제가 담당자였더라도 이정도로 이 행사를 치뤄낼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. 

 

자기일도 아니면서

주말도 반납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는 봉사자분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.

덕분에 잘먹고 잘놀다 갑니다.

 

제 취미는 스윙댄스 입니다. 전에는 록음악을 좋아해 전자기타도 샀고

학원도 댕기고 음반도 모았지요. 얼마전에 다 팔아치웠습니다.

이제 저에겐 스윙화 한켤레면 충분합니다 ^_^

 

제 취미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은 '계기'입니다.

2011년 여름에 첫 스윙아웃이 터졌습니다. 2012년 겨울에 1주년 공연을 했습니다.

2012년 여름에 스윙아웃 베리에이션과 다양한 일부 찰스턴패턴 성공합니다.

그리고 2013년 봄 CSI 그때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.

나중에 혹 제가 장가가서 제 와이프가 심하게 반대하지 않는한 죽~ 갈랍니다.

매닝할아버지처럼 평생~

 

 

 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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